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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8월3일부터 전정숙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전정숙 작가의 '속삭임 Whispering-존재가치에 대한 인식'은 유년시절을 다채롭게 만들어준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우연히 여행길에서 마주한 작지만 생명력이 느껴졌던 들꽃들을 담아낸다.

물감의 반복적인 건조과정과 색채의 조화를 맞추는 인내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전시는 오는 8월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웃다리문화촌 전시실 SPACE 1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SPACE 1에서 매주 토, 일 오전 11시, 2시 총 2회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서양화가 전정숙 개인전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 11번길 53 써니갤러리에서 열린다.

경성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전 작가는 부산과 서울, 울산에서 12회에 걸쳐 개인전과 부스전을 열어왔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이어 다음달 14~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BFAA 아트페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주어졌던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면서 "작품 구상하는 과정에서 흔한 것에 대한 귀함과 누리는 것에 대한 감사함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